외국인강사, 숨진 여중생 서명 방해 난동 

21일 안산 미군 한국법정세우기 운동...욕설에 시민단체 관계자 폭행

술에 취한 외국인 영어강사가 미군 병사들을 한국 법정에 세우기위한 서명작업을
벌이고 있던 시민단체 관계자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 물의를 빚고 있다. 

21일 경기 안산지역 청년단체와 문예단체들이 화랑공원에서 공동으로 '평화와
통일의 산책길'이라는 시화전 및 사진전을 개최하고, 미군 전차로 여중생들의
목숨을 앗아간 미군 병사들을 한국법정에 세우기 위한 서명작업과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경기 일산에 있는 영어학원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강사들이
술에 취한채 행패를 부렸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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