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독점판매-안전관리 맞불 

안전공급계약 허가구역판매 연장 놓고, 가격조작-안전성 우선 논란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의 실시기한 연장을 놓고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LP가스 안전공급계약제를 둘러싼 논란의 쟁점은 특정 판매업체로 하여금 일정한
권역안에서 LP가스를 유통시키수 있도록 허가한 'LP가스 허가권역 판매'에서
비롯하고 있다. 

영세 LP가스판매업자들은 "일정한 구역을 할당받은 통합판매업소는 그동안 사실상
독점권을 누려온 반면, 그렇지 못한 판매업체는 LP가스를 공급할 길이 막혀 사실상
휴폐업하다시피 했다"며 "판매업체들이 한데 모여 일정한 권역을 독점함으로써
소비자들만 비싼 값에 LP가스를 구입해야 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LP가스 통합판매업소 관계자들은 "그동안 많은 시설투자를 통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이제야 정착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이제 와서
안전공급계약제를 폐지하면 또 다시 영세업자들이 판을 쳐 소비자의 안전보다는
혼탁한 가격경쟁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제 조금씩 안정되고 있는 공급설비
무상설치와 시설개선 등을 골자로한 안전공급계약제의 존폐위기까지 도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font color=red>클릭!! 상세기사보기

http://www.newsk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