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교육장, 교육행정 비하 논란 

'음악이나 듣고 교감 말 듣지 않는다'...학교 행정실장 등 거센 반발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 정형수 교육장이 최근 공식 석상에서 "행정실장은 이어폰을
끼고 발을 까닥이면서 음악이나 듣고 교감말을 잘 듣지 않고 맞서려고 하는데,
행정실장은 교감밑에 있다" 면서, 행정실장이 교장과 교감에게 무조건 복종할 것을
강요해 교육행정직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1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기관본부는 "광주광역시 동부교육청교육장 망언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통해서 '지난 7월 12일 광주동부교육청 관내 초·중학교
교장, 행정실장, 회계실무자 회의에 있었던 동부교육청교육장(이하 동부교육장)의
교육행정직 비하발언을 접하고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실장은 이어폰을 끼고 발을 까닥이면서 음악이나 듣고 교감 말을 잘 듣지
않고 맞서려고 하는데, 행정실장은 교감밑에 있다'는 망언에 대해 심한 불쾌감을
표시하면서, 어떻게 광주동부권에 교육의 총수라고 하는 사람이 이렇게 편파적인
발언을 할 수 있는지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클릭!!
상세기사보기

http://www.newsk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