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게시물을 삭제한다는 것이 그리 마음 편한 일은 아닙니다만...

단순히, 게시판의 목적과 관련없는 글 몇 개라면, 토론 자체가 방해받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삭제까지 할 필요는 없고, 그냥 무시해버리면 되지만, 이렇게 아무
관련없는 글이 도배되어 있으면, 무엇보다도 <소통>자체가 심대하게 훼손됩니다.
누구나 말할 권리가 있지만, 다른 사람의 말을 방해할 권리는 없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여긴 보통의 자유게시판도 아닌데요...

저 같으면, 서로 이야기하고 있는 집단 한가운데에 웬 불한당이 들어와선, 다른
사람들 입을 막아버리고, 혼자 떠드는 걸 용납못할 것 같은데요... 하긴, 그래봤자
또 들어와서 도배하겠지만... 쩝.


>>>  Writer : 들레꽃 
> 정말로 난감하군요.
> 토론에 유용한 글을 찾아서 올리려고 들어왔다가
> 그저 황망할 뿐입니다.
> 
> 게다가 여성의 성기를 비하한 저 욕설은
> 듣기만 해도 불쾌하군요.
> 
>